'광자매' 최대철, 하재숙에 "혼외자 출생신고 해" 아들 포기하고 오열

유경상 2021. 4. 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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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이 혼외자를 포기하고 홀로 오열했다.

4월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8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오봉자(이보희 분)는 조카사위 배변호(최대철 분)의 혼외자를 알고 냉정한 일침 했다.

배변호는 처제 이광식(전혜빈 분)에게 혼외자의 존재를 털어놨고, 이광식은 이모 오봉자와 함께 배변호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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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이 혼외자를 포기하고 홀로 오열했다.

4월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8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오봉자(이보희 분)는 조카사위 배변호(최대철 분)의 혼외자를 알고 냉정한 일침 했다.

배변호는 처제 이광식(전혜빈 분)에게 혼외자의 존재를 털어놨고, 이광식은 이모 오봉자와 함께 배변호를 만났다. 배변호는 신마리아(하재숙 분)와 하룻밤 실수로 아이가 생겼고, 출산하는 병원에서 그 사실을 알게 됐음을 털어놨다.

오봉자는 경악하며 배변호에게 “애 문제는 자네가 알아서 해라. 양육비를 주든 교육비를 주든 자네가 책임져라. 단 두집 살림은 안 된다. 몰래 만나는 것도 안 된다. 자네 자식은 맞지만 자네 부부 자식은 아니다. 이 일은 여기 우리 셋만 아는 걸로 하자. 광남이(홍은희 분) 알면 죽는다. 무슨 말인지 알겠냐”고 일침 했다.

이어 배변호는 신마리아를 만나 “혼외자 출생신고 해라”며 “처가에서 알았다. 아직 집사람은 모른다. 법적으로 책임지겠다. 양육비 위자료 드리겠다”고 말했다. 신마리아는 “집사람에게 들통날까봐 겁나시는 거냐. 다시 우리 복뎅이 못 봐도 괜찮냐”고 분노했다.

신마리아는 “이대로 가면 끝이다. 복뎅이 다시 못 본다”며 배변호를 붙잡으려 했지만 배변호는 차갑게 돌아서서 가버렸다. 하지만 홀로 남은 배변호는 “복뎅아 못난 아빠 용서해라. 용서하지 마라 복뎅아”라며 오열했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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