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한상일·도경완·김해준·이승연 깜짝 소환 [종합]
[스포츠경향]
‘복면가왕’ 6주년 특집 1라운드에서 이승연·김해준·도경완·한상일이 깜짝 등장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신흥 가왕 ‘아기염소’에 도전하는 8명의 복면 가수들이 듀엣으로 무대를 펼쳤다.
1라운드 첫 대결은 음악대리와 음악대장간. 두 사람은 윤상의 ‘한 걸음 더’를 불렀다. 투표 결과 음악대장간이 승리. 음악대리는 솔로곡으로 사랑과 평화의 ‘한동안 뜸했었지’를 불렀다. 얼굴을 공개한 음악대리의 정체는 노이즈의 한상일이었다. 한상일은 1990년대 댄스 그룹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두번째 대결은 윤상과 유영석. 두 사람은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을 불렀다. 투표 결과 윤상이 19대 2로 압도적인 승리. 패한 유영석은 솔로곡으로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을 불렀다. 가면을 벗은 유영석은 최근 프리랜서로 나선 방송인 도경완이었다.
세번째 대결은 마스크팩과 식스팩. 두 사람은 양요섭, 정은지의 ‘러브 데이’를 불렀다. 투표 결과 마스크팩이 17대 4로 큰 표 차이로 승리. 식스팩은 솔로곡으로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불렀다. 가면을 벗은 식스팩은 개그맨 김해준이었다. 김해준은 유튜브 ‘피식대학’에서 부캐 ‘최준’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네번째 마지막 무대는 미운 65살과 인생은 60부터. 두 사람은 나미의 곡 ‘슬픈인연’을 불렀다. 투표 결과 미운 6살이 19 대 2로 압도적으로 승리. 인생은 60부터는 솔로곡으로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불렀다. 가면을 벗은 인생은 60부터는 배우 이승연이었다. 이승연의 등장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이승연은 “몸이 좀 아팠다. 이제부터 많은 곳에 얼굴을 비췄으면 좋겠다”며 “코미디 배우에 도전하는 게 새로운 목표”라고 밝혔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합] ‘69억 빚 청산’ 이상민, 저작권 부자였네…“170곡+연금 有” (돌싱포맨)
- [단독] “버닝썬, 연예인 단톡방 사건으로 변질···재수사해야”
- [공식]이유영, 혼인·임신 겹경사···9월 출산 결혼식은 미정
- [단독] “교사 폭언·성희롱했다” ‘미스터트롯3’ 앞둔 가수, 폭로글에 결국 사과
- [단독] 허웅 소속사 대표는 김앤장 변호사였다
- [전문] ‘하시4’ 이주미, 시청역 참사 실언에 “변명의 여지 없어” 사과
- ♥김지원과 ‘현커’ 의혹…김수현, SNS ‘빛삭’ 뭐길래
- “남편 없는 돌잔치?” 안영미 아들 돌잔치에 갑론을박
- 윤후, 미국 최고 명문대 진학···마이클조던과 동문
- “가족과 제발 손절해” 박수홍·박세리·이승기 등 향한 누리꾼의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