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플레이오프] '비디디' 곽보성 "결승전? 60% 승리 예상"

김용우 2021. 4. 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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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T1에게 2라운드서 패해 그런 예측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은 섭섭했다."

젠지는 4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1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T1과의 경기서 3대0으로 승리했다.

'노페' 정노철 해설을 제외한 나머지 해설자들이 T1 승리를 예상한 것에 대해선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게 우리가 2라운드서 패해서 그런 예측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조금은 섭섭했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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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T1에게 2라운드서 패해 그런 예측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은 섭섭했다."

젠지는 4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1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T1과의 경기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스프링 이후 두 시즌 만에 결승전에 오른 젠지는 담원 기아와 오는 10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대결하게 됐다. 

'비디디' 곽보성은 경기 후 인터뷰서 "3대0으로 이길 거로 생각 못 했다. 깔끔하게 승리해서 기분 좋다"며 "3대1 정도로 우리가 승리할 거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노페' 정노철 해설을 제외한 나머지 해설자들이 T1 승리를 예상한 것에 대해선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게 우리가 2라운드서 패해서 그런 예측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조금은 섭섭했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곽보성은 밴팩에 대한 질문에는 "생각한 대로 잘 됐다"며 "지금까지 T1을 만나면 급하게 해서 오늘 경기서는 천천히 하자고 이야기한 게 잘 통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나이대가 비슷하며 1년을 맞춘 팀원이다 보니 갈수록 시너지가 더 높아지는 거 같다"며 "(3세트 중반 바론을 빼앗겼을 때는) 상대가 바론 쪽으로 도박을 걸었는데 우리가 급하게 하는 바람에 빼기고 말았다. 그렇지만 조합에서 앞섰기에 천천히 하면 이길 수 있을 거 같았다"고 답했다. 

끝으로 곽보성은 "최근에 연습하면서도 예전과 느낌이 다른 게 호흡을 맞추면서 한다는 것이다. 결승전서도 잘할 수 있을 것이다"며 "(결승전 예상은) 담원 기아 상대로 자신 있기에 60%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시간이 남았는데 연습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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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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