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쏜' 윤동식 "한양대 3대 운동선수, 박찬호·김세진·나"

이주원 2021. 4.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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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이 윤동식의 화려한 과거를 밝혔다.

현장이 떠들썩해지자 김세진은 "워낙 친하니까 이런 농담도 하는 것"이라며 수습에 나섰지만 도발은 계속됐다.

김세진의 등장에 윤동식은 "한양대에 3대 운동선수가 있다. 박찬호, 김세진, 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세진은 "윤 누구요?"라고 농담을 건네면서도 "당시 '저렇게 미친듯이 운동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다. 인기도 진짜 많았다"라면서 윤동식의 화려한 과거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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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이 윤동식의 화려한 과거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에서는 배구계의 왼손 거포 김세진이 장신 용병으로 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세진은 "한쪽 눈 감고도 방신봉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라며 등장하자마자 자신감과 견제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방신봉이 "(김세진은) 정말 잘한다. 인정한다"라고 하자, 김세진은 "진지하게 얘기할게. 하기 싫으면 나가. 나 있잖아"라며 도발을 펼쳤다.

현장이 떠들썩해지자 김세진은 "워낙 친하니까 이런 농담도 하는 것"이라며 수습에 나섰지만 도발은 계속됐다. 그는 상암불낙스에 대해 "워낙 농구를 좋아하고 해본 사람이다보니, 하자들 데리고 뭘 할 수 있나 했다"라는 뼈 때리는 발언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김세진의 등장에 윤동식은 "한양대에 3대 운동선수가 있다. 박찬호, 김세진, 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세진은 "윤 누구요?"라고 농담을 건네면서도 "당시 '저렇게 미친듯이 운동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다. 인기도 진짜 많았다"라면서 윤동식의 화려한 과거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허재와 현주엽,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이동국, 여홍철, 김기훈, 이형택, 방신봉, 김병현, 홍성흔, 김동현, 윤동식 등이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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