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쏜' 김세진 "김병현과 나이트클럽서 첫만남, 인사하니 다리 꼬고 쳐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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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이 김병현과의 잊지 못할 첫 만남 설을 전했다.
4월 4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쏜다' 9회에서는 전 배구선수 김세진이 용병으로 출연해 '상암불낙스' 멤버들과의 인연을 전했다.
이날 김세진은 김병현과 특히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세진은 "누가 봐도 김병현이었다. 들어가서 '안녕하세요'라고 쭈뼛 인사했는데 다리를 꼬고 이러더라"며 김병현의 당시 눈빛을 흉내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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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세진이 김병현과의 잊지 못할 첫 만남 설을 전했다.
4월 4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쏜다' 9회에서는 전 배구선수 김세진이 용병으로 출연해 '상암불낙스' 멤버들과의 인연을 전했다.
이날 김세진은 김병현과 특히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지인과 놀러간 나이트 클럽에서 만났다는 것. 김세진은 "누가 봐도 김병현이었다. 들어가서 '안녕하세요'라고 쭈뼛 인사했는데 다리를 꼬고 이러더라"며 김병현의 당시 눈빛을 흉내내 웃음을 줬다. 자신을 못 알아본 것 같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이에 홍성흔은 "너 그때도 그랬냐"며 김병현의 태도를 나무랐고, 김성주는 "메이저리그 막 갔을 때냐. 한창 성격이 있을 때다. 그때 흰자 많이 보였을 때"라고 놀림을 이어가 폭소케 했다.
한편 김병현은 "솔직히 지금도 기억이 안 난다"고 해명했고, 허재는 "9시 이후로는 묻지 마라. 다 기억이 없어지니까"라며 술기운이었을 거라고 김병현을 감쌌다. (사진=JTBC '뭉쳐야 쏜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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