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집사부일체' 이경규, "영혼없는 리액션 1위는 붐"

손세현 2021. 4. 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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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리액션 못하는 후배로 붐을 꼽았다.

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속세로 떠난 자연인 이경규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리액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리액션 잘하는 후배로 이경규는 망설임 없이 "이윤석"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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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이경규가 리액션 못하는 후배로 붐을 꼽았다.

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속세로 떠난 자연인 이경규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경규는 도사 분장을 하고 나타났다. 그는 멤버들에게 "여러분들이 앞으로 연예계 생활을 앞으로 10년동안 먹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경규는 멤버들을 강원도까지 불렀다. 이어 이경규는 "내용이 재미없으면 성의라도 보였다는 말을 듣기 위해서다. 여기가 욕 안 먹기 딱 좋은 장소다. 여기까지 와서 했는데 잘못되면 너희가 잘못한 거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이경규 선배님과 촬영을 하면 최단 시간에 촬영을 끝낸다는 전설이 있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이승기에게 "그래서 오늘 촬영은 3시간 정도만 할 거다“며 ”나머지는 자유시간이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경규의 말을 듣고 환호했다.

양세형은 "최근에 사부님께서 KBS에서 대상을 놓쳤다. 그래서 화가 나서 노선을 SBS로 바꾼 거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속세를 떠난 결정적인 이유가 김숙 때문이다"고 받아쳤다. 양세형은 웃으면서 “맞다 저 역시 이경규 선배님의 대상을 예상했는데, 대상이 발표되자 이경규의 표정이 일그러지는 걸 봤다”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이날 이경규는 자신이 말한 ‘초단기간 3시간 촬영’에 걸맞게 엄청난 속도감을 보여줬다. 빠르게 산 위 집으로 향하던 멤버들은 밭에 묻혀있는 파인애플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땅 아래 묻힌 박스가 발견됐고 그 안을 살펴보자 인스턴트 식품들이 담겨 있어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장독대에서도 각종 캔 등 인스턴트 음식들이 발견됐다. 양세형은 "우리가 강원도 인제에 있는데 왜 강남에 있는 것 같지"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강원도 인제가 하드코어 예능의 성지다. 과거 찬물에 들어가거나 아궁이에 불을 피운 경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괜찮다"며 빠르게 걸었다. 이어 이경규는 방송 욕심을 내는 멤버들에 자신은 출근할 때는 "언제쯤 끝날까", 퇴근할 때는 "생각보다 늦게 끝났네"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주변을 웃게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리액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리액션을 잘하는 편이냐는 질문에 “나는 안 한다. 리액션 하는 애들을 많이 데리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리액션 잘하는 후배로 이경규는 망설임 없이 “이윤석”이라고 답했다. 반면 영혼없이 리액션 하는 후배로는 “붐”을 말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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