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낙화놀이→연애 능력 평가까지..설렘 가득한 하루 [종합]

지민경 2021. 4. 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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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멤버들이 설렘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함안에서 낙화놀이를 체험해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올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함안의 전통 불놀이 '낙화놀이'에 대표로 참여하게 된 멤버들은 낙화봉을 직접 만들어보기에 나섰다.

낙화놀이 관람을 마치고 아쉽게 베이스 캠프로 발걸음을 옮긴 멤버들은 저녁 메뉴로 오리구이를 걸고 연애 능력치를 평가해보는 연애 능력 평가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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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설렘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함안에서 낙화놀이를 체험해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올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함안의 전통 불놀이 ‘낙화놀이’에 대표로 참여하게 된 멤버들은 낙화봉을 직접 만들어보기에 나섰다. 무형 문화재로 지정된 함안 낙화놀이는 소원을 담은 낙화봉을 태워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던 전통이다. 

멤버들은 낙화봉을 2인 1조로 만들었고, 김선호와 문세윤은 금세 터득해 에이스에 등극했다. 낙화봉 만들기 체험을 마친 멤버들은 낙화놀이를 직관했다. 멤버들은 숯가루가 불꽃이 되어 꽃처럼 떨어지는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멤버들은 "너무 예쁘다" "엄청난 정성이다" "이런 게 있는 지 몰랐다" "해외에 나가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디즈니랜드 간 것 보다 더 좋다"고 연신 감탄했다. 특히 딘딘은 "이걸 남자 여섯이서 보고 있다니. 사랑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낙화놀이 관람을 마치고 아쉽게 베이스 캠프로 발걸음을 옮긴 멤버들은 저녁 메뉴로 오리구이를 걸고 연애 능력치를 평가해보는 연애 능력 평가에 도전했다. 실제 있을 법한 상황을 들려주고 어떻게 대처할지 이성 마음을 저격할 멘트를 말하는 것으로, 여성스태프 5명이 실시간 평가해 올 하트를 받은 3명만 저녁 식사를 하게 됐다.

첫 문제는 소개팅에서 이상형을 만났는데 등산을 싫어하는 당신에게 상대가 등산 좋아하냐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하겠냐는 질문으로, 멤버들은 예상 외로 높은 난이도에 어려워했다. 0하트가 속출하는 가운데 라비가 "난 누나가 좋은데"라는 대답으로 올 하트를 받았다. 멤버들은 "확실히 다르다. 산이랑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다음으로는 첫 데이트 후 여자친구를 바래다 주는 길에 손을 잡고 싶은데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을 받은 김선호가 "너 위험하니까 손 잡고 가"라는 대답을 하며 올 하트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나머지 멤버들은 계속해서 0하트를 받았고, "안 끝날 것 같다. 우리 다 연애 못한다"고 한탄했다. 

결국 남은 멤버들은 올 하트 받기를 포기하고 하트를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이 마지막 저녁 식사를 먹기로 했다. 5년 지기 친구 좋아하게 된 당신, 넌 왜 연애 안해 라고 묻는 친구에게 뭐라고 대답할 것이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너 때문에"라는 심쿵 대답으로 4하트를 받아 마지막 저녁 주인공이 됐다.

이날 잠자리 복불복은 설렘 끝판왕 '도전 복권 당첨'으로 진행돼, 복권을 긁어서 실내 취침 세 개가 나오면 실내 취침 당첨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복권 결과 김선호는 약 반 년 만에 야외취침에서 벗어났고, 김종민과 연정훈이 실내 취침에 차례로 당첨됐다.

다음날 아침 멤버들은 "특별한 분을 만나러 갈 예정"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아침 일찍 꽃단장을 하고 집합했다. 누구를 만날지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하는 꽃을 생산하는 양묘장이었다. 최근 코로나19로 행사가 많이 취소돼 꽃 소비가 줄어들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꽃 농가를 위해 홍보 영상을 찍어달라는 것.

멤버들은 "홍보하면 저희다. 웃음꽃이 피게 해드리겠다"며 열심히 촬영에 임해 훈훈함을 더했다. /mk3244@osen.co.kr

[사진]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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