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팬들 앞에서 우승컵 들 기회 왔다!..'리그컵 관중 8천명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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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관중들 앞에서 개인 통산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기회가 생겼다.
영국 매체 'BBC'는 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의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이 열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 8,000명의 팬이 입장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토트넘과 맨시티는 오는 26일 오전 0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치른다.
토트넘이 맨시티를 꺾는다면 손흥민은 수천 관중 앞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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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관중들 앞에서 개인 통산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기회가 생겼다.
영국 매체 'BBC'는 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의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이 열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 8,000명의 팬이 입장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토트넘과 맨시티는 오는 26일 오전 0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2007/08시즌 이후 무려 13년 만에 우승컵에 도전하며 만약 이번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다면 올 시즌 무관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은 개인 통산 첫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이 맨시티를 꺾는다면 손흥민은 수천 관중 앞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BBC'에 따르면 카라바오컵 결승전은 대규모 관중 입장 시범 종목으로 결정됐다.
8,000장은 먼저 토트넘과 맨시티에 할당되고 나머지 티켓은 브렌트 지역 주민과 NHS(영국 국영건강서비스) 직원들에게 주어진다.
한편, 손흥민은 지금까지 맨시티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맨시티를 상대한 12경기에서 무려 6골을 터뜨렸고 특히 지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당시 1, 2차전 3골을 터뜨리며 맨시티를 탈락시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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