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유영석=도경완 "♥장윤정에 노래 배워..부부사이 운전·노래 레슨 NO"

이해정 2021. 4. 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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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유영석의 정체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었다.

유영석의 정체는 바로 가수 장윤정의 남편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었다.

도경완은 "장윤정이 프리랜서의 떨림과 설렘을 담으려면 담백한 노래를 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장윤정에 노래 레슨을 받았는데 부부 사이에 운전과 노래는 가르치는 게 아닌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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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복면가왕' 유영석의 정체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었다.

4월 4일 방송된 6주년 특집 MBC '복면가왕'에는 신흥가왕 '아기염소'에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윤상과 유영석의 대결이었다. 윤상이 19:2로 압도적으로 유영석을 꺾었다.

유영석은 솔로곡으로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을 선곡했다. 유영석의 정체는 바로 가수 장윤정의 남편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었다. 김구라는 정체를 정확히 맞춰 자신감을 드러냈다.

MC 김성주는 "솔로곡이 장윤정이 점지해 준 노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장윤정이 프리랜서의 떨림과 설렘을 담으려면 담백한 노래를 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장윤정에 노래 레슨을 받았는데 부부 사이에 운전과 노래는 가르치는 게 아닌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2표를 받아 탈락한 걸 알면 어떡하냐"고 걱정했고, 도경완은 "너무 강자하고 만나서 그런 것 같다"고 귀엽게 변명했다.

도경완은 "MBC에서 방송을 세 번 하는데 다 김구라와 만났다"며 구라인을 타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이어 "13년 꽉 채운 회사를 나왔는데 도경완 이름 석 자로 매력적인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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