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자연에 버금가는 라면들" PPL 도사 등극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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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에서 이경규가 농익은 예능감을 뽐내 폭소를 자아냈다.
4일 저녁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강원도 인제로 향해 사부 이경규를 만나는 멤버 5인방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신성록 차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이경규의 지시에 맞춰 땅 아래 묻혀있던 온라인 쇼핑몰 박스가 모습을 드러냈고, 안에는 각종 인스턴트 식품들이 담겨 있어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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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이경규가 농익은 예능감을 뽐내 폭소를 자아냈다.
4일 저녁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강원도 인제로 향해 사부 이경규를 만나는 멤버 5인방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신성록 차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발을 쓰고 생활한복 차림으로 등장한 이경규는 속세를 등진 도인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녹화를 3시간 안에 끝내주겠다" "언제 퇴근할 수 있는 지를 항상 생각하라"고 말하며 빠른 속도로 제작진을 이끌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의 개그는 산 중턱에서 정점을 찍었다. 빠르게 산 위 집으로 향하던 이들은 밭에 묻혀있는 파인애플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이경규의 지시에 맞춰 땅 아래 묻혀있던 온라인 쇼핑몰 박스가 모습을 드러냈고, 안에는 각종 인스턴트 식품들이 담겨 있어 폭소를 더했다. 장독 안에서도 각종 캔 음식이 등장했다.
신성록은 이를 보고 "몸이 더 더러워져서 가겠다"고 말했고, 이경규는 정색하며 "그런 말을 하면 절대 광고가 안 들어온다. '자연에 버금가는 이 라면들'이라고 해줘야 한다"고 말해 멤버들에게 깨달음을 줬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집사부일체']
이경규 |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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