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바이든 대면 정상회담 언제 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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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안보실장 회의를 계기로 가진 한·미 접촉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면 정상회담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또 다른 관심사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관련해 3일 한·중 외교장관회담 후 우리 외교부는 조속한 방한에 합의했다고 했으나 정작 중국 측은 시 주석 방한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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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시진핑 조속 방한 합의".. 中은 침묵
한·미 접촉에서 미국은 코로나19 확산 등을 들어 한·미 정상회담의 구체적 시기를 확정하지 못하고 ‘계속 협의해 나가자’는 의사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역시 정상회담 일정과 관련해 “확인해 줄 사항이 없다”며 “양국은 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계속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원론적 입장만 밝혔다.
현재 두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하는 4월 기후정상회의에서 화상으로 만나기로 한 상태다. 화상으로나마 양자 정상회담이 열릴 순 있다. 두 대통령은 지난 2월 전화통화에서 코로나19 상황 진정 후 조속한 대면 정상회담을 하는 것에 합의했다.
한·중 외교장관회담 직후 한국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가급적 조기에 시 주석 방한을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으나, 중국 발표문에는 이런 내용이 일절 언급되지 않았다.
이도형 기자, 워싱턴·베이징=정재영·이귀전 특파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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