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세 모녀 살인' 20대 피의자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구 아파트 세 모녀 살인사건의 20대 피의자가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박민 판사는 4일 오후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 도봉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중이던 A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한 채 25일 경찰에 발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원 "도망 및 증거인멸 우려 있어"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 노원구 아파트 세 모녀 살인사건의 20대 피의자가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박민 판사는 4일 오후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도망 및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서울 도봉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중이던 A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검정색 옷차림에 마스크를 쓴 A씨는 살인 동기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A씨는 지난달 23일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한 채 25일 경찰에 발견됐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지난 2일 체포됐으며 첫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피해자가 연락을 피하고 만나주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다음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할지 논의할 예정이다.
leslie@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F비즈토크] 정용진 SSG 구단주의 '롯데 도발', "이유 있다고?"
- 로또 957회 당첨번호 1등 11명…'한 판매점 1·2등 자주 보네'
- '네거티브' 극과극…與 "사퇴해라" vs 野 "실체 없어"
- 서예지·김강우, '선남선녀' 비주얼 커플 [TF움짤뉴스]
- '이성윤 논란' 체면 구긴 공수처…1호 수사로 돌파할까
- [국회의 탄소중립 실태<상>] 내연기관 車 천국…친환경차 장려 무색
- 10년 만에 새 '보스' 온다…서울시청은 '술렁술렁'
- 공공재개발 기회조차 안 준 서울시…한남1구역 "행정소송도 불사"
- 헌재, 정보통신망 '거짓사실 명예훼손죄' 합헌 결정
- [인플루언서 프리즘] "원곡보다 더 좋다" 노래 커버 유튜버 인기 급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