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현우 "9연승, 안 깨지길 바라지만 새 역사 쓰길"

김한나 2021. 4. 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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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하현우가 6주년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아기염소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8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음악대장 하현우는 '복면가왕' 6주년 축하 오프닝 무대로 넥스트 'Lazenca, Save Us'를 부르며 등장해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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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하현우가 출연했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하현우가 6주년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아기염소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8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음악대장 하현우는 '복면가왕' 6주년 축하 오프닝 무대로 넥스트 'Lazenca, Save Us'를 부르며 등장해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미친듯한 고음과 폭발하는 에너지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레전드의 품격을 자랑했다.

'복면가왕' 하현우가 출연해 레전드 무대를 선사했다. MBC 방송 캡처

하현우는 "맨 처음 가왕 결승전 때 'Lazenca, Save Us'를 불렀다. 평생 잊어버릴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음악대장의 9연승이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그는 "개인적 심정으로는 안 깨지길 바란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아쉽더라. 새로운 역사를 쓰면 더 재밌을 것 같더라. 그런데 TV를 끄면 '아니야, 내 9연승이 전부야'라고 생각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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