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S] 화제의 마스코트 '랜디', 드론으로 공 받아 역사적인 개막전 시구!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전이 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역사적인 개막전 시구는 SSG의 화제의 마스코트 '랜디'가 나섰다.

SSG랜더스는 "사람들에게 가장 친근한 동물인 개를 모티브로 개발했다"며 "용맹함과 충성심으로 가족과 친구를 강인하게 지켜내는 개, 카네코르소를 활용해 랜더스의 새로운 도전과 승리의 과정에 힘을 더해줄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라고 창단식에서 밝힌 바 있다.

시구자로 선정된 랜디는 SSG의 원정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경쾌한 발걸음으로 한 발 한 발 마운드쪽으로 향한 랜디는 드론으로 야구공을 받아 힘차게 투구를 했다. 시구를 마친 랜디는 신나는 세리머니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SSG가 최정과 최주환의 멀티 홈런 활약에 힘입어 롯데를 5-3으로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남다른 쇼맨십 보이며 등장하는 랜디

경쾌한 발걸음으로 마운드를 향해!

역사적인 개막전 시구의 주인공 랜디!

드론으로 공 받는 랜디

와인드업 하는 랜디

시구하는 랜디

랜디, 세리머니도 완벽!

랜디, '제 시구 완벽했죠?'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