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첫 온라인 콘서트 대성황..뭉클한 3년만의 완전체 공연

샤이니©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샤이니가 첫 온라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3년만의 완전체 공연을 통해 뭉클함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샤이니는 4일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첫 온라인 콘서트를 펼쳤다. 이번 콘서트는 샤이니의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했다.

멤버들은 "3년만의 완전체 공연이기 때문에 많은 것을 준비했다"며 "팬 여러분 정말 보고싶었다"고 밝혔다. 또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서운한 마음도 있지만, 상황이 상황인만큼 다같이 잘 놀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샤이니의 첫 온라인 콘서트이자, 지난 2018년 2월 일본에서 개최된 공연 이후 3년여 만에 펼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샤이니는 데뷔 이후부터 현재까지 발표한 역대 히트곡 무대들을 선보이며, 정규 7집의 수록곡 '아이 리얼리 원트 유', '어텐션', '키스 키스'는 물론, 오는 12일 음원 발표하는 정규 7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아틀란티스' 무대도 최초 공개했다.

멤버들은 "큰 응원을 받아 행복하다"며 "소통의 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고 여러분들이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부 무대에 ‘멀티캠’ 기능을 적용, 무대 풀샷을 촬영한 앵글과 멤버별 앵글까지 다양한 화면을 제공했다. 원하는 멤버를 선택해 보다 가까이에서 무대를 볼 수 있으며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AR 및 XR 효과, 화려한 3D 그래픽 등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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