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성공률 '91.69%' 데 용, 바르사 '제 2의 사비'로 발돋움

곽힘찬 2021. 4. 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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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제 리오넬 메시보다 프랭키 데 용이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아닐까.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일(이하 한국시간) "데 용은 쿠만 감독의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톱니바퀴 중 하나다.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데 용보다 패스를 많이 한 선수는 없다"라고 전했다.

데 용은 올 시즌 공식전 대부분을 소화하며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보유한 선수다.

쿠만은 멀티 플레이어인 데 용을 기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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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어쩌면 이제 리오넬 메시보다 프랭키 데 용이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아닐까. 로날드 쿠만 감독 체제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자원이 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일(이하 한국시간) "데 용은 쿠만 감독의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톱니바퀴 중 하나다.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데 용보다 패스를 많이 한 선수는 없다"라고 전했다.

데 용은 올 시즌 공식전 대부분을 소화하며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보유한 선수다. 쿠만은 멀티 플레이어인 데 용을 기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 보통 중앙 미드필더로 뛰는 데 용은 최근 센터백으로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헤라르드 피케, 로날드 아라우호, 사무엘 움티티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센터백으로 출전해 뛰어난 빌드업 능력을 선보였고 쿠만은 데 용을 공개적으로 극찬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데 용의 올 시즌 패스 성공률은 무려 91.69%에 달한다. 매체는 "2,129번의 패스 중 1,952번의 패스를 성공시켰다"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는 6일 오전 4시 캄프 누에서 레알 바야돌리드와 홈 경기를 치른다. 앞서 3경기에서 센터백으로 출전했던 데 용은 다가오는 바야돌리드전에서도 센터백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마르카'는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 3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쿠만은 데 용에게 휴식을 줄 수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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