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세 모녀 살인' 피의자 구속.."증거인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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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25살 김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오늘(4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도망할 염려 및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노원경찰서는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보강 수사한 뒤 이르면 이번 주 후반쯤 김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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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25살 김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오늘(4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도망할 염려 및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법정에 출석하면서 "왜 살인을 저질렀는가", "피해자를 어떻게 알게 됐는가"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노원경찰서는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보강 수사한 뒤 이르면 이번 주 후반쯤 김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김 씨의 신상 공개를 촉구하는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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