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양세형 "이경규 SBS 온 이유? 김숙에 KBS 대상 뺏겨"

[뉴스엔 서지현 기자]

양세형이 이경규에게 '팩트 폭력'을 가했다.

4월 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멤버들에게 10년을 먹고 살 비법을 전수했다.

이날 양세형은 "이경규 사부가 미꾸라지 본성을 갖고 있다. 지금도 재미있으면 본인 탓, 재미없으면 우리 탓이라고 한다"며 "SBS에 온 것도 KBS에서 대상 놓쳐서 그런 것 아니냐. 화나서 노선을 SBS로 바꾼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이경규는 "내가 속세를 떠난 결정적인 이유는 김숙 때문"이라며 "숙이한테 한방 맞고 때려치우려고 했다. 상을 거의 입에 물고 있었는데 그걸 뺏어갔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저도 개그맨들이랑 같이 이경규 사부가 대상을 받을 줄 알았다"며 "근데 대상을 발표하는 순간 이경규 사부 표정이 확 일그러지더니 주체를 못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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