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런닝맨' 브레이브걸스 유정 "가장 달라진건 회사 분위기"

손세현 2021. 4. 4.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레이브걸스가 런닝맨에 출연해 맹활약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역주행의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역주행 인기로 런닝맨에 입성한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가장 바뀐건 회사 분위기다. 지금 저희 회사 직원분들이 처음으로 저희를 모니터해주시고 계신다"고 말해 달라진 위상을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브레이브걸스가 런닝맨에 출연해 맹활약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역주행의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멤버들의 레드카펫 후 브레이브 걸스가 등장하자 현장 스태프들은 "브레이브걸스"라며 환호했다. 멤버들을 찍던 VJ들 중 일부는 촬영장을 이탈하기도 했다.

역주행 인기로 런닝맨에 입성한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다같이 롤린 삼매경에 빠졌다. 양세찬은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가오리 춤을 춰야 한다"며 멤버들과 다 함께 가오리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지석진의 패션이 현장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깨뽕이 과하게 들어간 의상을 보고 멤버들은 드래곤볼의 ‘피콜로’를 연상하며 놀렸다. 전소민은 지석진에게 "왜 그러는 거냐"고 말했다. 양세찬은 "나름 활동 30년 차가 저렇게 옷으로 웃기면 어떡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옷을 보고 놀라더니 "이건 뭐야"라고 했다.

지석진은 멤버들에게 "패션을 모르느냐. 패션은 도전이다. 부끄러워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신인 개그맨도 이렇게 안 입는다. 과하다"고 했다. 지석진은 "오프닝을 왜 이렇게 길게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유재석은 브걸멤버들에게 "2주만에 보는 데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달라진 모습을 알아챘다.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가장 바뀐건 회사 분위기다. 지금 저희 회사 직원분들이 처음으로 저희를 모니터해주시고 계신다”고 말해 달라진 위상을 확인했다. 민영은 “이제 다이어트를 안 해도 사장님께서 뭐라고 안 하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하하는 “아니 지도 살쪘으면서”라고 말해 멤버들을 웃게했다. 하하는 “오해하지 말아달라. 용형이랑 동갑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하는 “요즘 용형이 기분이 좋은지 완전 만취해서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날 멤버들에게 브레이브걸스는 각자 장기를 걸며 대결을 시작했다. 멤버중 ‘왕눈좌’로 불리는 은지는 자신의 별명에 걸맞게 눈 크기 대결을 했다.

무난하게 은지가 이길거라 생각했지만 이광수가 눈을 희번덕 뜨는 '광기'를 보이며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자로 잰 눈 크기 대결의 결과는 이광수의 승리.

이광수도 믿지 못한다는 듯 "내가 더 커? 내가 왕눈좌보다 더 커?"라며 스스로도 놀랐다. 유재석은 은지에게 "은지가 눈이 더 큰데 광수처럼 이렇게 눈을 못 뜨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이광수에게 '광눈좌'라는 별명을 붙여줘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5시에 방송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