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류지현 LG 감독 "덕주-우영-우석 필승조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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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의 사령탑 류지현 감독이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내고 선수들과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류 감독은 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시즌 첫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2-1로 꺾으며 감독 데뷔전 승리라는 값진 기록을 올렸다.
경기 전 "안 떨린다. 똑같다"며 덤덤하게 데뷔전에 임한 류 감독은 경기 후에도 첫 승리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선수들을 칭찬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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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의 사령탑 류지현 감독이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내고 선수들과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류 감독은 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시즌 첫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2-1로 꺾으며 감독 데뷔전 승리라는 값진 기록을 올렸다.
류지현 감독은 1994년 신인으로 입단해 2004년 은퇴할 때까지 LG의 간판 유격수로 활약했고, 지도자의 길도 LG에서 걸었다.
지난 시즌까지 수석코치로 활약한 류 감독은 지난해 11월 신임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지휘봉을 잡았다.
경기 전 "안 떨린다. 똑같다"며 덤덤하게 데뷔전에 임한 류 감독은 경기 후에도 첫 승리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선수들을 칭찬하는 소감을 밝혔다.
류 감독은 "선발 켈리가 5회까지 잘 던지며 자기 역할을 잘해주었고, 이어 던진 함덕주, 정우영, 고우석 필승조가 완벽하게 막아줬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도 모두 잘해줬고, 더불어 시즌 첫 경기에 멀리 창원까지 오셔서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선발 케이시 켈리는 5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았고, 함덕주, 정우영, 고우석은 각각 1⅓이닝, 1⅔이닝,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각각 승리, 홀드, 세이브를 챙겼다.
경기 후 이규홍 LG 스포츠 대표이사와 주장 김현수는 류 감독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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