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류지현 LG 감독 "덕주-우영-우석 필승조 완벽"

최인영 2021. 4. 4.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의 사령탑 류지현 감독이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내고 선수들과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류 감독은 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시즌 첫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2-1로 꺾으며 감독 데뷔전 승리라는 값진 기록을 올렸다.

경기 전 "안 떨린다. 똑같다"며 덤덤하게 데뷔전에 임한 류 감독은 경기 후에도 첫 승리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선수들을 칭찬하는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령탑 데뷔 첫 승리 공 잡고 포즈 취한 류지현 LG 감독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의 사령탑 류지현 감독이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내고 선수들과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류 감독은 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시즌 첫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2-1로 꺾으며 감독 데뷔전 승리라는 값진 기록을 올렸다.

류지현 감독은 1994년 신인으로 입단해 2004년 은퇴할 때까지 LG의 간판 유격수로 활약했고, 지도자의 길도 LG에서 걸었다.

지난 시즌까지 수석코치로 활약한 류 감독은 지난해 11월 신임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지휘봉을 잡았다.

경기 전 "안 떨린다. 똑같다"며 덤덤하게 데뷔전에 임한 류 감독은 경기 후에도 첫 승리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선수들을 칭찬하는 소감을 밝혔다.

류 감독은 "선발 켈리가 5회까지 잘 던지며 자기 역할을 잘해주었고, 이어 던진 함덕주, 정우영, 고우석 필승조가 완벽하게 막아줬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도 모두 잘해줬고, 더불어 시즌 첫 경기에 멀리 창원까지 오셔서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선발 케이시 켈리는 5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았고, 함덕주, 정우영, 고우석은 각각 1⅓이닝, 1⅔이닝,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각각 승리, 홀드, 세이브를 챙겼다.

경기 후 이규홍 LG 스포츠 대표이사와 주장 김현수는 류 감독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규홍 대표이사에게 축하 꽃다발 받는 류지현 LG 감독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장 김현수에게 축하 꽃다발 받는 류지현 LG 감독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bbie@yna.co.kr

☞ 류필립-미나 부부 층간소음 논란 "죄송, 디제잉·드럼소리는…"
☞ 인천 아파트서 구청 공무원 숨진채 발견…모친이 신고
☞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천송이 배우로 변신
☞ 박수홍 가족, SBS '미우새' 출연 결국…
☞ "편히 쉬어"…'소생 희박' 아내 호흡기 뗀 남편
☞ "택배 받으러 아파트 입구로 나오세요" 서울에도 '대란' 조짐
☞ 익산 한 빈집서 백골 시신 발견…흉가 체험 BJ가 신고
☞ '임대료 인상' 논란 박주민, 월세 9.3% 낮춰 재계약
☞ 여론조사 전문가들 "지금까진 오세훈에 유리하지만…"
☞ 미 50대 한국계 부부, 10대들 집단 폭행에 갈비뼈 부러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