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초청받은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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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수급 대란과 관련 미국 백악관이 삼성전자를 초청한 가운데 반도체 부문(DS) 김기남 대표이사(부회장·사진)와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참석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을 초청한 것은 표면적으로는 최근의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에 따른 대응 차원이지만 미국의 장기적인 반도체 공급망 재편 작업의 일환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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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의 국가안보 및 경제 보좌관들은 오는 12일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제너럴모터스(GM) 등 자동차·테크 기업들을 초청해 최근 반도체 칩 부족 상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 중에선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가 명단에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김 부문장과 최 사장이 참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을 초청한 것은 표면적으로는 최근의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에 따른 대응 차원이지만 미국의 장기적인 반도체 공급망 재편 작업의 일환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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