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유행 갈림길..유행 확산땐 하루 1천명 확대"
추하영 2021. 4. 4. 18:12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대규모 재유행의 기로에 선 시점이라고 평가하면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4일) 대국민 담화문에서 "현재의 상황이 지난해 '대유행'이 본격화되기 직전과 유사한 점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1차장은 "유행이 다시 확산하면 짧은 시간 내에 하루 1천 명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다시 유행 확산의 조짐이 보이는 지금,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의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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