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샤이니 민호, 찐건나블리 재회..막내 진우 웃을까

김보라 2021. 4. 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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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가 축구선수 박주호를 응원하기 위해 수원으로 향한다.

이날 민호와 함께 열정적으로 아빠를 응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아이 셋을 돌보며 응원을 하는 건 민호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한다.

과연 찐건나블리와 민호가 함께한 응원 현장에서는 어떤 일들이 펼쳐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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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샤이니 민호가 축구선수 박주호를 응원하기 위해 수원으로 향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76회는 ‘육아에 스며든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찐건나블리'는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수원FC 경기장을 찾찼다. 이날 민호와 함께 열정적으로 아빠를 응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민호를 만난 아이들은 포옹과 미소로 그를 반겼다. 민호 역시 다정하고 스위트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대하며 또 한 번 특급 케미스트리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아빠도 오랜만에 만나면 우는 막내 진우가 지난번 만남에서 그토록 좋아했던 민호에게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이들은 민호가 직접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배를 채웠다. 나은이는 동생들을 챙기고, 민호는 그런 나은이까지 챙기는 훈훈한 식사 시간이 이어진 가운데, 진우가 터프한 치킨 '먹방'으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어 축구 경기가 시작되고 이들의 본격적인 응원도 펼쳐졌다. 그러나 아이 셋을 돌보며 응원을 하는 건 민호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한다. 한 명을 챙기면, 다른 한 명이 민호를 찾는 일이 발생하며 급기야 민호가 “주호 형이 필요하다”고 외치기까지 했다는 전언.

과연 찐건나블리와 민호가 함께한 응원 현장에서는 어떤 일들이 펼쳐졌을까. 오랜만에 다시 만난 이들의 케미는 또 어떤 힐링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376회는 오늘(4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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