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위닝샷' KT, 연장 끝 KCC 1점차 제압[MD리뷰]

2021. 4. 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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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가 극적인 1점차 승리를 거뒀다.

부산 KT 소닉붐은 4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서 전주 KCC 이지스를 연장 끝 112-111로 눌렀다. 2연패서 벗어났다. 26승27패로 6위 유지. 정규경기 우승을 확정한 KCC는 2연패했다. 35승18패.

다득점 경기였다. KCC는 4쿼터 종료 4초전 송창용이 스틸을 통해 극적으로 공격권을 가져온 뒤 우중간 3점포로 100-100, 극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T는 작전시간 이후 마지막 공격을 시도했으나 실패하면서 연장으로 갔다.

KT는 연장 종료 2분55초전 박준영이 양홍석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 4점차로 앞서갔다. KCC는 김지후의 3점포로 1점차 추격. 그러자 KT는 이날 좋은 활약을 한 브랜든 브라운의 골밑 득점으로 응수했다.

이후 KT는 허훈의 스틸과 브라운의 골밑 득점으로 도망갔다. KCC는 송창용의 3점포에 이어 1초를 남기고 김지후가 역전 3점포를 터트렸다. 하지만, KT는 작전시간 후 김영환의 패스를 브라운이 결승 득점으로 연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브라운은 41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브라운. 사진 = KB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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