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흥민, B.뮌헨으로 이적한다면 케인도 토트넘 떠날 듯"

반진혁 기자 2021. 4. 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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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이적은 해리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 는 4일(한국시간) "대니 밀스에 따르면 케인은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면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자신을 도와주는 선수들마저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케인도 토트넘과 결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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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이적은 해리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간) "대니 밀스에 따르면 케인은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면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케인은 우승을 원한다. 자신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는 선수들이 떠난다면 고통받을 것이고 결국 토트넘을 떠날 것이다"는 영국 축구 전문가 밀스의 언급을 덧붙였다.

케인은 매 시즌 이적 시장에서 소문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도 개인 커리어를 위해서라도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으로 가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케인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이적설이 유효할 분위기다.

케인은 이번 시즌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해결사, 조력자 역할을 적절하게 소화하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자신을 도와주는 선수들마저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케인도 토트넘과 결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 리스트에 포함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을 통해 이미 독일 무대 적응을 마친 자원이기에 즉시 전력감을 활용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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