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와 5백억원대 주먹쇼 벌일 상대는-메이웨더, 로이존스, 맥그리거,글로프킨, 파퀴아오?

이신재 2021. 4. 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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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체급을 정복한 링의 레전드 오스카 델 라 호야의 7월4일 복귀 전 상대는 누가 될것인가.

로이 존스의 트레이너인 스미스는 "전 세계 팬들은 로이 존스와 델 라 호야의 대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것은 비디오 게임에서나 꿈 꿀 수 있는 흥미진진한 싸움이다. 로이는 언제든지 싸울 용의가 있다"고 했다.

그는 호야가 '맥거리거도 좋은 상대'라고 하자마자 바로 '당신의 도전을 받아 들이겠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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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체급을 정복한 링의 레전드 오스카 델 라 호야의 7월4일 복귀 전 상대는 누가 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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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억원대 주먹쇼를 벌일 호야(가운데)와 로이존스(왼쪽), 메이웨더.

링 복귀를 결정한 ‘골든보이’호야측이싸우고 싶어하는 상대는 대략 5명정도. 현역 시절 호야가 이겨보지못한 50전 전승의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필리핀의 복싱 영웅 파퀴아오가 1, 2순위.

하지만 5백억원대의 대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호야와의 경기에 가장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선수는 지난 해 마이크 타이슨과 주먹을 섞은 로이 존스 주니어.

로이 존스의 트레이너인 스미스는 “전 세계 팬들은 로이 존스와 델 라 호야의 대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것은 비디오 게임에서나 꿈 꿀 수 있는 흥미진진한 싸움이다. 로이는 언제든지 싸울 용의가 있다”고 했다.

그는 또 “ 호야는 복싱 역사상 가장 위대한 레프트 훅을 가지고 있고 로이는 파괴적인 훅을 가지고 있다. 누가 진정한 ‘훅의 캡틴’인지 가려보자”고도 했다.

UFC의 악동 스타 맥그리거도 적극적이다. 그는 호야가 '맥거리거도 좋은 상대'라고 하자마자 바로 ‘당신의 도전을 받아 들이겠다’고 반응했다.

그밖에 현재 활동 중인 38세의 글로프킨도 호야가 싸우고 싶어하는 상대이다. 글로프킨은 호야보다 9년이나 아래지만 호야는 ‘언제든지 쉽게 이길 수 있는 상대’라며 그를 충동질하고 있다.

오스카 델 라 호야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당시 미국의 유일한 금메달리스트로 올림픽 후 프로로 전향, 링을 휩쓸었다.

호야는 슈퍼페더급(58.97㎏)에서시작, 라이트급, 라이트웰터, 웰터, 라이트미들, 미들급(72.57㎏)까지 6체급을정복한 20세기 최고의 복서 중 한 명. 총 11개의 벨트를 찼으며 2008년 미국 올림픽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다.

프로 체급은 6체급이지만 아마추어 시절 밴텀급과 페더급을 거쳤으므로총 8체급에서 뛴 선수. 총 전적은 49전 39승(30KO)6패로6패중에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전이 포함되어 있다.

호야는 2007년 메이웨더 주니어에게 판정패했고 2008년에는 파퀴아오에게 패했다. 호야는 파퀴아오전 패배 후 링을떠났다.

때문에 메이웨더와의 리턴 매치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데 경기도 경기지만 대전료가 천문학적이다. 2007년 호야-메이웨더전은 1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창출, 프로복싱 흥행 역사를 새로썼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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