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에 공공임대 확충..국토부, 지역개발사업 공모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2021. 4. 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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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조성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2021년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이 읍·면 지역에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농산어촌 주거플랫폼의 다양한 성공사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파급효과가 큰 우수사업 발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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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선도·지역맞춤 등 구분해 450억 지원
[서울경제]

국토교통부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조성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2021년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농산어촌 주거플랫폼은 지방 농산어촌에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생활SOC 확충,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선도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우수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성장촉진지역의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중 8~11개 내외 사업을 선정하고,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 맞춤지원 등 2개 유형으로 구분해 총사업비 450억원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농촌협약·어촌뉴딜 사업 등을 통해 관련 사업을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또 균형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범부처 협업체계를 구축해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확산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5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지역개발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정부는 사전컨설팅을 통해 지자체의 주거플랫폼 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이 읍·면 지역에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농산어촌 주거플랫폼의 다양한 성공사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파급효과가 큰 우수사업 발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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