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주택 붕괴 근로자 4명 매몰..3명 구조·1명 수색중

박경우 2021. 4. 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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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4시 20분쯤 광주 동구 계림동 한 주택 철거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4명이 무너진 건물에 매몰됐다.

이 사고로 4명 중 3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명은 위중한 상태고, 2명은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매몰된 1명에 대해 추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철거 작업 중 주택 구조물 전체가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고 구조 작업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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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 1명은 위독
4일 오후 광주 동구 계림동 주택가에서 철거 중에 건물 붕괴로 작업자 4명이 매몰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 등이 매몰자를 구조작업 하는 모습. 연합뉴스

4일 오후 4시 20분쯤 광주 동구 계림동 한 주택 철거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4명이 무너진 건물에 매몰됐다.

이 사고로 4명 중 3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명은 위중한 상태고, 2명은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매몰된 1명에 대해 추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철거 작업 중 주택 구조물 전체가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고 구조 작업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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