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야심작 '진한 치즈버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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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가 진한 맛의 치즈버거를 앞세워 햄버거 시장의 판 뒤집기에 나섰다.
'치즈No.5'는 '모짜렐라인더버거' '클래식치즈버거' 등과 함께 롯데리아 치즈버거 3대장을 선두에서 이끌 제품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버거 한 입만 먹더라도 다섯 가지 치즈 각각의 맛과 조화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싶었다"면서 "다양한 치즈가 들어간 버거로 색다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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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렐라인더버거 이은 히트 예상
맥도날드 '필레 오 피쉬' 재출시
맘스터치 '싸이버거' 한정판 내놔
국내 햄버거 시장 경쟁 치열
4일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치즈No.5'는 고다, 체다, 에멘탈, 크림치즈, 모차렐라 총 5종의 치즈가 들어있다.
고기 패티 안에 체다·고다·모차렐라 치즈 원물이 박혀 있고, 패티 위에 체다 슬라이스 치즈를 올렸다. 소스에도 크림치즈, 에멘탈, 체다 치즈 소스와 모짜렐라 원물이 들어 있어 다양하고 진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롯데리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밥족이 증가하면서 치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최근 소비 성향을 겨냥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치즈 시장은 3781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우리나라 1인당 치즈 연간 소비량도 2000년 1㎏에서 지난해 3.3㎏으로 늘었다.
이처럼 치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롯데리아는 다양한 치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자연산 치즈를 활용한 '모짜렐라인더버거'가 대표적인 히트 제품이다. 지난 2015년 출시 당일 170만개 판매 기록을 시작으로 매달 100만개씩이 판매돼 출시 이후 1년간 1300만개의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 롯데리아는 1998년 업계 최초로 치즈스틱을 출시하는 등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치즈 제품군을 선도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치즈No.5'는 치즈에 대한 고객 선호와 그동안의 노하우를 담은 완전체 치즈버거라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치즈No.5'는 '모짜렐라인더버거' '클래식치즈버거' 등과 함께 롯데리아 치즈버거 3대장을 선두에서 이끌 제품이다.
이달 들어 국내 햄버거 시장은 다양한 신제품이 쏟아지며 버거대전이 벌어지고 있다. 맥도날드는 13년 만에 '필레 오 피쉬'를 재출시했고, 맘스터치는 대표제품인 '싸이버거'를 활용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롯데리아는 '치즈No.5'의 모델로 먹방과 운동 방송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얻은 개그맨 김민경을 발탁하며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민경이 원반던지기 종목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는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조회수 57만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버거 한 입만 먹더라도 다섯 가지 치즈 각각의 맛과 조화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싶었다"면서 "다양한 치즈가 들어간 버거로 색다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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