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말레이시아 진출 잰걸음

조지민 2021. 4. 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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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방한 중인 다토 스리 모함마드 아즈민 알리 말레이시아 수석장관 겸 국제통상산업부 장관과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SPC그룹 황재복 사장은 아즈민 수석장관을 비롯해 투자진흥청장, 대외무역개발공사 최고경영자(CEO) 등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SPC그룹의 글로벌 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말레이시아와 협력 및 투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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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한 다토 말레이 수석장관과
현지 투자방안 모색·협력 논의
SPC그룹 황재복 대표이사(왼쪽)와 다토 스리 모함마드 아즈민알리 말레이시아 수석장관 겸 국제통상산업부 장관이 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투자 방안 논의를 위한 면담을 갖고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SPC그룹은 방한 중인 다토 스리 모함마드 아즈민 알리 말레이시아 수석장관 겸 국제통상산업부 장관과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SPC그룹 황재복 사장은 아즈민 수석장관을 비롯해 투자진흥청장, 대외무역개발공사 최고경영자(CEO) 등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SPC그룹의 글로벌 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말레이시아와 협력 및 투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PC그룹은 말레이시아에 글로벌 생산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파리바게뜨 사업뿐 아니라 SPC GFS의 원료 소싱, SPC삼립의 사업 진출 등 다양한 사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즈민 장관은 "SPC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사업 역량과 글로벌 진출 노력이 인상적"이라며 "향후 말레이시아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허브이자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시장으로 현지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에 이어 SPC그룹의 글로벌 사업 3대 축인 동남아 시장에서 적극적인 사업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SPC그룹은 싱가포르를 전진기지로 삼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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