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중국인, 시노백 맞고 들어올 수 있나' 질문에 "논의된 바 없어"

박경훈 2021. 4. 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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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한중 외교장관회담 발표문 중 '건강코드 상호인증을 위한 공조 강화' 관련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입국에 대해 "시노백 등 자국 백신을 맞고 들어올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문제도 현재로서는 구체화된 방침에 대한 논의까지는 진행된 바 없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일 브리핑에서 "이 문제는 외교부 쪽에서 외교장관들이 합의한 내용에 대해, 후속적으로 예방접종을 관장하고 있는 질병청과 관련된 부서들이 모여서 논의를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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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장관 회담 발표문 '건강코드 상호인증' 답변
"질병청과 관련된 부서들 논의할 것"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한중 외교장관회담 발표문 중 ‘건강코드 상호인증을 위한 공조 강화’ 관련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입국에 대해 “시노백 등 자국 백신을 맞고 들어올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문제도 현재로서는 구체화된 방침에 대한 논의까지는 진행된 바 없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일 브리핑에서 “이 문제는 외교부 쪽에서 외교장관들이 합의한 내용에 대해, 후속적으로 예방접종을 관장하고 있는 질병청과 관련된 부서들이 모여서 논의를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건강코드 상호인증에 대한 부분들을 더 명확하게 구체화시키고 실무 추진을 하는 것으로 진행을 하게 될 것 같다”며 “관련되는 내용은 부처 간의 추진·협의사항들이 협의가 진행된 이후에 아마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사진=이데일리 DB)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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