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마마무, 연습생 시절 살았던 옥탑방 가봤더니..
[스포츠경향]
마마무가 연습생 시절 살던 옥탑방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컴백홈’에서는 첫번째 게스트로 화사와 휘인이 출연해 연습생 시절 합숙소로 사용했던 서울 사당동 옥탑방을 찾아갔다.
유재석과 영지는 “이야 여기는 진짜 옥탑이네”라며 힘들게 집으로 올라갔다.
화사와 휘인은 “연습생 시절 4명이서 합숙을 하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집 주변의 단골 가게를 소개하기도 했다. 휘인은 “많이 먹어서 돼지라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운동 많이 했다. 공원에서 줄넘기 3000개를 했었다. 울면서 집에 가고 그랬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숙소에 가까워지자 화사는 “신기해하다. 소름 돋는다. 전체적으로 예전 그 모습”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한 건물을 숙소로 가리켰다. 이에 유재석은 “그런데 지금 제작진은 다른 건물에 있다. 아니 어떻게 본인들이 산 곳을 모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마마무가 살았던 옥탑방에는 대학에 진학하면서 지방에서 서울로 오게된 30대 초반의 직장인 최미소씨가 살고 있었다.
최미소 씨는 화사와 휘인에게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데 어떻게 지냈냐”고 질문했고 화사는 “저희는 돈을 모아서 시원하게 냉방을 했었다”고 말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최씨가 살고 있는 옥탑방을 리모델링했다.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하고, 옥상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것을 좋아한다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감성적인 옥탑방으로 변신했다.
유재석, 이용진, 이영지는 “아니 어떻게 일주일만에 이렇게 변하지?”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컴백홈’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 첫걸음을 시작한 첫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서 현재 진행형으로 살고 있는 청춘들을 만나고 응원을 전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방송 시청률을 4.2%(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합] ‘69억 빚 청산’ 이상민, 저작권 부자였네…“170곡+연금 有” (돌싱포맨)
- [단독] “버닝썬, 연예인 단톡방 사건으로 변질···재수사해야”
- [공식]이유영, 혼인·임신 겹경사···9월 출산 결혼식은 미정
- [단독] “교사 폭언·성희롱했다” ‘미스터트롯3’ 앞둔 가수, 폭로글에 결국 사과
- [단독] 허웅 소속사 대표는 김앤장 변호사였다
- [전문] ‘하시4’ 이주미, 시청역 참사 실언에 “변명의 여지 없어” 사과
- ♥김지원과 ‘현커’ 의혹…김수현, SNS ‘빛삭’ 뭐길래
- “남편 없는 돌잔치?” 안영미 아들 돌잔치에 갑론을박
- 윤후, 미국 최고 명문대 진학···마이클조던과 동문
- “가족과 제발 손절해” 박수홍·박세리·이승기 등 향한 누리꾼의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