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순 "김숙 연예대상? 내 거를 왜 자기가 받아" 버럭(당나귀 귀)

서유나 2021. 4. 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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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순이 김숙의 연예대상 대상 수상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4월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02회에서는 전통의 기운을 받기 위해 심영순의 한식당을 찾은 김기태 감독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기태 감독은 "이만기, 심영순, 저 전통과 전통이 만나 삼합이 이뤄졌다"며 "전통 정상회담"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특히 심영순이 화두에 올린 건 작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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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심영순이 김숙의 연예대상 대상 수상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4월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02회에서는 전통의 기운을 받기 위해 심영순의 한식당을 찾은 김기태 감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기태 감독은 이만기, 장성우를 대동, 심영순의 한식당을 찾았다. 김기태 감독은 "이만기, 심영순, 저 전통과 전통이 만나 삼합이 이뤄졌다"며 "전통 정상회담"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한편 심영순은 오랜만의 '당나귀 귀' 출연인 만큼, 음식이 식어갈 정도로 밀린 얘기를 시작했다. 특히 심영순이 화두에 올린 건 작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김숙.

심영순은 "김숙이 대상을 받았잖나. 잘하긴 잘하지. 그런데 내 걸 왜 지가 받냐. 신인상 받았으니 대상은 내 차례 아니냐"며 "내가 그만두지 않았으면 받았겠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스튜디오에 출연한 심영순은 "망령 났나 봐"라며 자신의 앞선 자신감을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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