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거리두기 단계 조정, 상황 더 지켜보면서 결정"

박경훈 2021. 4. 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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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개편에 대해 "금주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면서, 금주 중반에 다음 주부터의 거리두기 단계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 그리고 어떤 방역조치를 조금 더 강화할 것인지에 대해서 결정하여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일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에 접어들면서 현재 유행의 확산세가 증가 추세로 전환되는 시점으로 판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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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개편, 안정화 지역 중심 시범 적용 계획"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개편에 대해 “금주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면서, 금주 중반에 다음 주부터의 거리두기 단계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 그리고 어떤 방역조치를 조금 더 강화할 것인지에 대해서 결정하여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일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에 접어들면서 현재 유행의 확산세가 증가 추세로 전환되는 시점으로 판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의 재편은 현재 이와 관련된 유행상황이 안정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신중하게 접근을 하고 있다”면서 “다만 유행이 안정화돼 있는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 그 부분들을 현행 지자체와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사진=이데일리 DB)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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