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96만명 이상..50대·여성 비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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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예방접종 시행 37일 동안 96만명을 넘겼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8229명으로 누적 96만2083명을 돌파했다.
대상자 501만2423명 가운데 19.2%가 1차 접종을 끝냈고, 이는 전국민의 1.86%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백신별 1차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85만5929명과 화이자 백신 10만61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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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예방접종 시행 37일 동안 96만명을 넘겼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8229명으로 누적 96만2083명을 돌파했다. 대상자 501만2423명 가운데 19.2%가 1차 접종을 끝냈고, 이는 전국민의 1.86%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백신별 1차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85만5929명과 화이자 백신 10만6154명이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는 537명 늘어 누적 2만7298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접종자가 전체의 21.1%에 해당하는 20만2861명으로 가장 많았다. 50대 접종 대상자(27만2588명)의 74.4%가 백신을 맞은 셈이다.
다음으로 ▲40대 15만3415명(15.9%) ▲18∼29세 15만2268명(15.8%) ▲30대 14만4511명(15.0%) ▲60대 13만3365명(13.9%) ▲80세 이상 12만1441명(12.6%) ▲70대 5만4222명(5.6%) 등 순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67만1212명으로 29만871명이 접종한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현재까지 접종 대상자 수도 여성이 317만2926명으로, 남성의 183만9497명보다 많다. 고령층에서 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우선접종 대상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종사자 상당수가 여성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보면 1차 접종자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 경기도(20만799명)에서 나왔다. 경기도는 접종 대상자 숫자도 105만847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다. 반면 1차 접종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3481명)이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이날 50건 늘어 총 1만1018건이다. 백신별 이상 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23%, 화이자 백신 0.36%다. 정부는 중증 이상반응 사례에 대해 매주 인과성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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