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BVB, 홀란드 보낼 생각 없다

박지원 기자 2021. 4. 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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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각종 이적설에 휩쓸리고 있는 엘링 홀란드다.

하지만 정작 도르트문트는 홀란드를 내줄 생각이 전혀 없다.

스페인 '아스'는 4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의 스타 홀란드는 빅클럽들과 연결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르트문트는 다음 시즌 역시 홀란드와의 동행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켈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입장은 분명하다. 도르트문트는 홀란드와 함께 할 계획이다. 현재 상황은 매우 편안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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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최근 각종 이적설에 휩쓸리고 있는 엘링 홀란드다. 하지만 정작 도르트문트는 홀란드를 내줄 생각이 전혀 없다.

홀란드는 20살이지만 이미 유럽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다. 홀란드가 본격적으로 잠재력을 뽐내기 시작한 시기는 지난 시즌이다. 지난 시즌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22경기 28골을 터뜨리며 잠재력을 뽐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6경기 8골을 넣는 것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활약을 바탕으로 2020년 겨울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커리어 첫 빅리그행이었으나 홀란드는 바로 기량을 증명했다. 분데스리가 15경기에서 13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활약은 이어졌다. 공식전 32경기 33골을 올려 절정의 득점 본능을 과시했다. 계속되는 활약에 유망주 최고의 상인 골든 보이까지 받기도 했다.

가치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홀란드의 이적시장 가치는 11,000만 유로(1,470억 원)이다. 이는 분데스리가 1, 전세계 축구 선수 중 4위에 해당된다. 홀란드의 활약 속에 수많은 빅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당초 홀란드 영입을 원하는 빅클럽들은 많았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수 많은 클럽들이 홀란드를 쟁취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최근에는 홀란드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와 아버지가 바르셀로나 구단을 방문한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작 도르트문트는 매각 생각이 없었다. 스페인 '아스'4(한국시간) "도르트문트의 스타 홀란드는 빅클럽들과 연결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르트문트는 다음 시즌 역시 홀란드와의 동행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도르트문트 선수단 고문인 제바스티안 켈도 명확한 의사를 전했다. 켈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입장은 분명하다. 도르트문트는 홀란드와 함께 할 계획이다. 현재 상황은 매우 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우린 최근에 라이올라, 아버지와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현재 다른 구단과 진행되고 있는 대화에 간섭하고 싶지 않다. 지난 이틀 동안 훈련 중인 홀란드의 모습을 지켜본 결과 그는 아직도 배가 고프고 눈에서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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