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범잡', 오늘(4일) 첫 방..잡학→범죄 '시간 순삭'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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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사연을 쫓는 박사들의 이야기가 담긴 '알쓸범잡'이 오늘(4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알쓸범잡'은 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사고 속 이야기들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풀어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앞서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판사 출신 법무심의관 정재민, 물리학박사 김상욱, 영화 감독 장항준 그리고 가수이자 MC로 윤종신이 출격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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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사연을 쫓는 박사들의 이야기가 담긴 '알쓸범잡'이 오늘(4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알쓸범잡'은 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사고 속 이야기들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풀어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앞서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판사 출신 법무심의관 정재민, 물리학박사 김상욱, 영화 감독 장항준 그리고 가수이자 MC로 윤종신이 출격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4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 '알쓸범잡'은 첫 이야기의 배경지로 부산으로 향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31년만에 무죄를 선고 받으며 억울한 옥살이로 세간에 알려진 엄궁동 사건부터 한국판 홀로코스트로 불리는 형제복지원 사연, 밀수의 모든 것이 담긴 부산 세관 등 다섯 박사들이 부산을 배경으로 한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을 속속들이 풀어 낼 것으로 보여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또한 영화부터 과학까지, 다채로운 주제와 분야를 넘나드는 풍성한 이야기로 첫 화부터 '시간 순삭'을 예고할 전망.
특히 앞서 박지선 교수부터 장항준 영화 감독까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의 만남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바, 전혀 다른 길을 걷던 다섯 출연진이 어떤 공통점을 바탕으로 '알쓸범잡'에 출연을 결정지었는지, 어떤 계기로 범죄와 관련된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가 오늘 방송에서 모두 공개될 것으로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다섯 박사들이 각기 다른 활동 분야에도 불구하고 '최고 전문가'라는 화려한 이력 뒤에 숨겨진 심경을 입을 모아 솔직하게 고백하며 현장의 웃음과 진한 공감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tvN '알쓸범잡'은 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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