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마을이 교육장(場)' 시흥시 창의체험학교 운영

박석희 2021. 4. 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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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전역이 배움터로 변신한다.

4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 전역을 현장학습 배움터로 하는 '시흥 창의체험학교'가 5일부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시흥 창의체험학교는 코로나19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 프로젝트가 되도록 소그룹 현장 체험, 도구 온라인 현장 체험, 학교에서 하는 현장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운용한다.

이와 함께 시흥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소규모 그룹을 위한 버스 매칭 등을 확대하고 학교에서 희망 프로그램을 받아 2학기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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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463학급 1만2000여명, 한 학기 48개 프로그램
시흥시청 전경.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전역이 배움터로 변신한다.

4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 전역을 현장학습 배움터로 하는 ‘시흥 창의체험학교’가 5일부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시흥 창의체험학교는 코로나19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 프로젝트가 되도록 소그룹 현장 체험, 도구 온라인 현장 체험, 학교에서 하는 현장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운용한다.

1학기에는 48개의 프로그램을 운용하며, 초중고 463학급 1만2000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한다. 대표적 프로그램은 ▲시화 거북섬 요트 아카데미 ▲환경학교(기후 위기와 도시 숲) ▲고고학자와 함께하는 오이도 수사대 등이다.

▲저어새가 찾아오는 호조벌 ▲어린이 도시농업체험 ▲다문화 체험교육 ▲암벽등반 ▲우리 동네 한옥체험 ▲로봇 이야기 등도 포함한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이 중요해지면서 생태환경 주제도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의체험학교마다 철저한 안전교육을 마친 마을 교사들도 함께 참여한다. 이와 함께 시흥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소규모 그룹을 위한 버스 매칭 등을 확대하고 학교에서 희망 프로그램을 받아 2학기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이겨내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렴한 시흥교육 지원에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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