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승용마 교배 지원 사업 7일까지 신청접수 중

강필주 2021. 4. 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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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는 승용 씨암말을 소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승용마 번식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주마는 국제 규약에 의해 자연교배만 허용되나 승용마는 인공수정이 가능해 교배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총 120두의 승용 씨암말을 대상으로 인공수정(100두) 및 자연교배(20두) 번식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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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마사회 제공

[OSEN=강필주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는 승용 씨암말을 소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승용마 번식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주마는 국제 규약에 의해 자연교배만 허용되나 승용마는 인공수정이 가능해 교배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의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승용마의 혈통 정립과 선진 생산기술의 민간 보급을 위해 2013년부터 축산발전기금 등을 재원으로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을 시행해왔다.

올해는 총 120두의 승용 씨암말을 대상으로 인공수정(100두) 및 자연교배(20두) 번식지원에 나선다. 최종 선정된 농가는 인공수정에 필요한 정액비용과 정액배송료 지원 또는 자연교배시 교배료를 무상지원 받는다. 추가로 코로나19 상생보조금도 번식종류와 지역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 승용마 생산기술의 진일보를 위해 한국마사회에서 자체 제조 기술로 확보한 동결정액을 활용한 인공수정 사업을 실시한다. 선정 농가는 상생보조금 우대지원과 내년도 해외 우수 승용씨수말 동결정액 지원 사업에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호스피아에 등록된 승용 씨암말로서 웜블러드, 웰시포니, 하프링거, 셔틀랜드포니 품종이다. 4월에서 7월까지 교배가 시행되며 인공수정의 경우 민간 시술자가 생산농가에 직접 방문해 시술이 진행된다. 자연교배는 생산 농가가 번식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해 시행된다. 내륙지역은 장수목장과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제주지역은 제주대학교와 제주 축산진흥원에서 진행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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