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팔근육 완전 파열로 복귀전 취소..계속 도전할 것"

이해정 2021. 4. 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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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복귀전 참여가 무산됐다.

추성훈은 4월 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4/29 출전 예정한 One Championship 경기를 위한 훈련 중에 팔 근육 완전 파열이 되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취소가 돼 버렸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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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복귀전 참여가 무산됐다.

추성훈은 4월 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4/29 출전 예정한 One Championship 경기를 위한 훈련 중에 팔 근육 완전 파열이 되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취소가 돼 버렸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추성훈은 "One championship, Eduard Folayang 선수, 팬 여러분께 죄송스럽습니다. 하루빨리 완치해서 다음 경기를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저는 아직 안 끝났습니다. 계속 도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다시 한번 승리를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추성훈은 오는 29일 원챔피언십에서 필리핀 출신 라이트급 챔피언 에두아르드 폴라양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이번 경기는 추성훈이 지난해 2월 이집트 출신 셰리프 모하메드를 이긴 후 1년 2개월 만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추성훈은 한국계 일본인으로 2009년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사랑이를 두고 있다.

(사진=추성훈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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