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시즌 첫 등판 마친 류현진, 8일 텍사스 상대로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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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친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 개막전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1이닝 동안 4안타 1홈런 1볼넷으로 2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이 텍사스를 상대하는 것은 2013년 ML 진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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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 개막전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1이닝 동안 4안타 1홈런 1볼넷으로 2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2-2 동점이던 상황이라 승패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삼진 5개를 잡아내는 등 변함없이 정교한 컨트롤을 앞세워 양키스의 강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투구수는 92개였고, 평균자책점(ERA)은 3.38로 출발했다. 토론토는 연장 접전 끝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류현진의 다음 선발등판은 8일 오전 3시5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벌어질 텍사스와 원정경기다. 토론토 구단은 4일 텍사스와 원정 3연전에 나설 선발투수 명단을 공개했다. MLB닷컴은 류현진과 카일 깁슨(34)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깁슨은 같은 날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개막전에 선발등판했지만, 아웃카운트를 한 개만 잡은 채 4안타 3볼넷 1삼진으로 5실점한 뒤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깁슨은 미네소타에서 통산 7시즌을 뛰며 5차례에 걸쳐 10승 이상을 거두는 등 만만치 기량을 과시했지만, 지난해 텍사스로 이적해선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올 시즌 출발도 썩 좋지 않았다.
류현진이 개막전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시즌 첫 승을 신고할 수 있는 호기를 맞을 전망이다. 류현진이 텍사스를 상대하는 것은 2013년 ML 진출 이후 처음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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