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스무 살 때 여읜 아버지 영상에 눈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 아이의 아버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도 아버지 앞에선 여린 아들이었다.
'스포르트 바이블'은 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돌아가신 아버지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라고 전했다.
호날두의 아버지인 디니스 아베이로는 알코올 중독자였다.
호날두는 자신에 대해 말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나오자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네 아이의 아버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도 아버지 앞에선 여린 아들이었다.
‘스포르트 바이블’은 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돌아가신 아버지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라고 전했다.
호날두의 아버지인 디니스 아베이로는 알코올 중독자였다. 전직 군인이었던 그는 2005년 간경화로 인해 5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세계 정상에 선 아들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매체는 2019년 유명 방송인 피어스 모건과 호날두의 인터뷰를 재조명했다. 호날두는 자신에 대해 말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나오자 눈물을 참지 못했다.
호날두는 “이 영상을 본 적이 없다. 믿을 수 없다”라고 말을 하다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참지 못했다. 고개를 떨군 그는 이내 휴지로 눈물을 닦아내며 말을 이었다.
모건은 호날두에게 그가 이룬 업적을 보면 아버지는 어떨 것 같냐는 질문을 던졌다. 호날두는 “아주 자랑스러워하실 거 같다. 인터뷰가 재밌을 줄 알았지만 울 거라곤 생각 못 했다”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아버지에 대해 100% 알지 못한다. 그는 항상 취해 있었고 일상적인 대화를 거의 한 적이 없다. 너무 어려웠다”라며 가까워지지 못하고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사진='스포르트 바이블'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130억원’ SON, 전 세계 몸값 순위 공개… 메시 능가
- ‘충격패’ 첼시, 팬도 졌다... 멀티골 넣은 상대 선수에 인종차별
- 토트넘 공식 발표, “SON 뉴캐슬 원정 가능”… 복귀 유력
- “호날두 완장 패대기? 화날 만했지” 피를로 옹호
- 토트넘은 출전 가능 하지만… 英 매체 SON 뉴캐슬전 결장 예상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