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첫 女 부사장..삼성전자 40대 임원 영입

김위수 2021. 4. 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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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삼성전자 임원을 지낸 40대 여성 재료·소재 분야 전문가를 부사장으로 영입해 신사업 발굴이라는 중책을 맡겼다.

차세대 전자재료와 부품 분야 신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할 예정으로, 한화솔루션의 케미칼 사업 부문에 시너지를 내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1974년생인 장 부사장은 경기과학고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재료공학으로 학사와 석·박사를 마친 소재 분야의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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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영 한화솔루션 신임 부사장. <삼성전자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위수 기자] 한화그룹이 삼성전자 임원을 지낸 40대 여성 재료·소재 분야 전문가를 부사장으로 영입해 신사업 발굴이라는 중책을 맡겼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초 장세영(사진) 전 삼성전자 상무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장 부사장은 한화솔루션내 새로 만들어진 NXMD(Next Generation Materials & Devices) 실장을 맡는다. 차세대 전자재료와 부품 분야 신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할 예정으로, 한화솔루션의 케미칼 사업 부문에 시너지를 내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1974년생인 장 부사장은 경기과학고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재료공학으로 학사와 석·박사를 마친 소재 분야의 전문가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무선사업부에서 갤럭시 시리즈의 배터리 개발을 맡았으며, 2013년 당시 삼성전자에서 드물게 30대 여성 임원으로 발탁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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