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탁재훈, 김구라 충격 고백(?)에 진땀..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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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예계 대표 입담꾼' 탁재훈 X 김구라가 쉴 틈 없는 앙숙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다.
이날, 이상민과 김준호는 SBS 신규 예능 '티키타카'의 MC가 된 탁재훈과 김구라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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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예계 대표 입담꾼’ 탁재훈 X 김구라가 쉴 틈 없는 앙숙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다.
이날, 이상민과 김준호는 SBS 신규 예능 ‘티키타카’의 MC가 된 탁재훈과 김구라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미우새’ 반고정의 설움을 딛고 마침내 고정 MC가 된 탁재훈을 보며 어머니들은 내 자식 일처럼 흐뭇해했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탁재훈과 김구라의 우정에 금이 갈 위기(?)가 닥치며 축하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알고 보니, 김구라의 뜻밖의 폭탄 발언(?) 때문에 일자리를 얻어 행복해하던 탁재훈이 뒷목을 잡은 것! 급기야, 탁재훈은 10년 전 출연했던 프로그램에서 김구라에게 서운했던 일화(?)까지 재소환하며 때아닌 ‘진실공방전’을 펼쳐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구라에게 동지애(?)를 느낀 김준호는 “형도 ‘미우새’ 멤버 아니에요~?!” 라며 깊은 유대감을 표했는데, 이에 김구라는 단호박 입장 표명(?)으로 웃음을 안겨줬다.
4일 밤 9시 5분 방송.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사진제공 |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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