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역사왜곡 관련 소신 발언.."시청자, 바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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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역사왜곡으로 폐지된 드라마 '조선구마사'를 언급하며 소신 발언을 했습니다.
이어 "'철인왕후'가 검색어로 뜬다"며 "요즘에는 중국이 우리나라 역사를 뺏어가려고 한다. 문화 동북공정이라고 해서 한복, 김치 등을 자기네 거라고 우긴다. 얼마 전 한 드라마는 2회 만에 폐지가 되었는데, 상 위에 중국요리인 월병을 얹어 놨다"며 '조선구마사'를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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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역사왜곡으로 폐지된 드라마 ‘조선구마사’를 언급하며 소신 발언을 했습니다.
그제(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검색&차트’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그제(2일) 두 사람은 ‘사극’과 관련된 연관 검색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전민기는 “KBS는 사극 명가"라며 "‘달이 뜨는 강’에 이어 ‘연모’를 준비 중이다. 시청자들이 사극이지만 알콩달콩 사랑이 피어오르는 내용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최근에는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젊은 배우들의 퓨전 사극이 유행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철인왕후’가 검색어로 뜬다”며 “요즘에는 중국이 우리나라 역사를 뺏어가려고 한다. 문화 동북공정이라고 해서 한복, 김치 등을 자기네 거라고 우긴다. 얼마 전 한 드라마는 2회 만에 폐지가 되었는데, 상 위에 중국요리인 월병을 얹어 놨다”며 ‘조선구마사’를 언급했습니다.
박명수는 “시청자들 수준이 달라졌다. 바보가 아니다.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면서 "어떻게 PPL이 들어왔는지 다 알고 있다. 잘못된 것을 의도적으로 드라마에 내보내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역사 왜곡, 동북공정 논란에 휘말리며 방송 2회 만에 폐지됐습니다.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 출연 배우자들까지 줄줄이 사과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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