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중·고등학생 대상 복권기금 장학금 신청하세요"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대학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이다.
장학금 유형에 따라 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우수 중·고등학생을 지원하는 '꿈 장학금'을 통해 700명을 선발한다. 이어 특화된 재능을 보유한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을 지원하는 '재능 장학금'에서 250명을, 질병·재난·재해·가정폭력 등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중·고등학생을 지원하는 'SOS 장학금'을 통해 100명을 각각 선발한다.
꿈 장학금과 재능 장학금은 선발된 때부터 대학 졸업 때까지, SOS 장학금은 10개월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향후 선발된 장학생은 교재 구입, 진로 탐색 등 학업 계획에 활용할 수 있는 장학금(매월 25~45만원, 학교급별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또 활동 기간 동안 1: 1 멘토링, 멘토링 캠프, 진로·진학 컨설팅 등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다. 교육부와 장학재단은 서류심사와 심층평가 등을 거쳐 7월에 장학생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사항은 장학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들이 가정환경으로 인해 꿈을 접거나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 장학 사업이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정우 장학재단 이사장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한발 한발 성장해 나가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민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골칫덩이 흠집양파...서울 청년이 판로 개척
- 미국 유럽 속도내는 백신 접종 더딘데…코로나 4차 대유행 우려
- 송영길 "박주민 답다...임대료 9.3% 낮춰 재계약했다"
- 헌재 "온라인에서 허위 사실로 명예 훼손하면 처벌해야"
- 미얀마 떠나라…외교부, 여행경보 3단계 `철수권고` 발령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화이트칼라 시대는 갔다...블루칼라’의 역습 [스페셜리포트]
- 카니예 웨스트, 14년만 한국 온다…8월 23일 공연 확정[공식]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