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홍진영, 2개월만에 SNS 활동 재개..비에 젖은 거리 [스타IN★]
윤성열 기자 2021. 4. 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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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논문 표절 인정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수 홍진영이 SNS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9년 홍진영이 조선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논문 '한류 문화 콘텐츠의 해외 수출 방안'에 대한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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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석사 논문 표절 인정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수 홍진영이 SNS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밤비에 젖은 거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홍진영이 SNS에 사진을 올린 것은 지난 2월 이후 2개월 만이다.
당시에도 홍진영은 글 없이 눈이 내리고 있는 밤 하늘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앞서 홍진영은 지난해 11월 석사 학위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2009년 홍진영이 조선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논문 '한류 문화 콘텐츠의 해외 수출 방안'에 대한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조선대학교 대학원위원회는 홍진영의 논문을 표절로 최종 결론지었고, 홍진영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그동안 제가 가진 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아 왔다. 앞으로 조용히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의미있고 좋은일들을 해가며 제가 받았던 사랑을 갚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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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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