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코넥스 상장사, 제조업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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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넥스시장 상장기업 중 제조업종에서 크게 실적이 개선되며, 전체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118사의 매출액은 2조88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38사의 제조업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6.4%, 207.4% 증가한 1조2728억원, 113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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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업종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적자 지속
지난해 코넥스시장 상장기업 중 제조업종에서 크게 실적이 개선되며, 전체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118사의 매출액은 2조88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19년 712억원의 영업손실에서, 2020년 52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2008억원)보다 적자폭이 개선된 104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118사 중 56사가 당기순이익 기준 흑자를 기록했고 62사는 적자로 집계됐다. 흑자전환 기업은 28사이며, 적자전환 기업은 15사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분야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38사의 제조업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6.4%, 207.4% 증가한 1조2728억원, 113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27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반면 당기순이익 비중이 큰 바이오과 IT업종의 적자가 지속됐다. 31사의 바이오업종의 매출액은 1752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으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775억원, 101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IT업종(34사)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감소한 6206억원이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95억원, 464억원이었다.
전체 분석대상 상장사의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10%p 감소한 193%였다. 또한 이들 기업 중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 기업은 69사이고,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 적용 기업은 49사이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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