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형 전자출명부 '클린강원 패스포트' 앱 가입자 52만 돌파

최승현 기자 2021. 4. 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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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클린강원 패스포트 태그. 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자체 개발한 전자출입명부인 ‘클린강원 패스포트’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가 52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클린강원 패스포트’ 앱을 통한 출입 인증건수도 105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인증건수도 10만건을 넘어섰다.

‘클린강원 패스포트’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강원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근거리 무선통신(NFC) 방식의 전자출입명부다.

강원도 인터넷 홈페이지 코로나19 발생 현황 캡처 화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클린강원 패스포트 앱을 내려받은 후 공공기관이나 음식점·숙박업소·병원·관광시설, 택시 등에 설치돼 있는 태그에 갖다 대면 출입(탑승) 기록이 남게 된다.

현재 3만6593개 기관·업소에서 ‘클린강원 패스포트’를 운영중이다.

강원도는 오는 12월말까지 가맹 업소를 4만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전자출입명부를 사용하면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을 때 빨리 연락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학조사에도 도움이 돼 지역사회의 연쇄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클린강원 패스포트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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