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실적 주목..'석 달째 8만전자' 넘어설까

조성원 기자 2021. 4. 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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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석 달째 8만 원대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주가 향방을 가늠할 1분기 실적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작년 말부터 가파르게 오르며 연초 9만 원을 돌파해 1월 11일에는 장중 9만6천800원까지 상승했지만, 약 3개월간 8만 원대에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증권사 23곳이 제시한 삼성전자 목표주가 평균치는 10만5천870원, 최고치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제시한 12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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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석 달째 8만 원대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주가 향방을 가늠할 1분기 실적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작년 말부터 가파르게 오르며 연초 9만 원을 돌파해 1월 11일에는 장중 9만6천800원까지 상승했지만, 약 3개월간 8만 원대에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가가 단기에 급등해 피로감이 쌓이고 금리 상승세가 증시 전반에 부담을 줬기 때문입니다.

이에 투자자들은 곧 발표될 삼성전자 1분기 잠정 실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갤럭시 S21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모바일(IM) 부문을 중심으로 1분기 실적이 괜찮을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립니다.

현재 증권사 23곳이 제시한 삼성전자 목표주가 평균치는 10만5천870원, 최고치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제시한 12만 원입니다.

반도체 업황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분기부터 예상되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오스틴 공장 가동 정상화 등이 주가에 긍정적인 재료로 꼽힙니다.

조성원 기자wonni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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